《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석굴암으로 본 민족의 저력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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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07:21
~ 필자,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199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석굴암은 통일신라시대 751년 경덕왕 10년 때 재상 김대성이 창건해 774년 혜공왕 10년에 완공됐다.
화강암을 다듬어 만든 석굴은 불교 세계의 이상과 과학기술 그리고 세련된 조각 기술이 어우러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건축기술을 보여준 걸작이다.
철저한 좌우대칭인 석굴암은 현재도 조각하기 힘들다는 화강암을 재료로하여 건축, 수리, 기하학, 예술 그리고 과학이 종합적으로 어울려 완성된 작품이다.
석굴암이 1000년 동안 간직한 비밀은 바닥 밑을 흐르는 지하수에 있다. 이는 바닥의 온도를 벽면보다 낮춰 불상 표면의 결로 현상을 막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로 부터 주목받는 한민족의 저력은 우연만은 아니며,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의 바탕 위에 차곡차곡 쌓여진 내공에 있다.
석굴암을 통해 옛 선조들의 지혜를 깨우친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석굴암으로 본 민족의 저력 -
2021. 2.14.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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