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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칼럼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s Words of the Day》On the Line Betw…

이순락기자 0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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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of the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 publisher of KTN Korea Communications  


Crossing the dark threshold between life and death, we sometimes trace the traces of those who have passed away from this world. Their footprints remain after they leave, and we try to follow their traces and understand their final journey. It is the psychological autopsy that meets at the end of this journey.


Psychological autopsy is a careful search to elevate the story of the last moment of life. It is to dig inside the soul that has reached the painful end of suicide. This process of finding the cause and motive of suicide is not just a mystery novel. This is a painful reality for those left behind and a work of anguish that asks the deepest questions for those of us who explore life.


Through this process, we are not just asking why he died. We ask more deeply how he has lived. We try to match the people he loved, the nightmares that plagued him, the dreams that excited him, the pain he couldn't bear, all of them, piece by piece.


The purpose of a psychological autopsy is not just to reveal the cause of the event. It is to provide the key to those left behind to understand the life of the deceased, to feel the pain of that life together, and to help heal their wounds in the end. In understanding the psychological journey of the deceased to the last moment, we often encounter unexpected truths. It is the fact that he was not alone, and the realization that we are all connected to him in some way.


What we are looking for through this work is not just data or statistics. We are trying to find the stories of their lives and look back on our lives through them. Understanding why they left eventually makes us realize why we still have to live.


And that is the greatest power of psychological autopsy. Psychological autopsy is not just an explanation of death, but a work that makes life understood again. It is a process that proves the pain of the world around us and our courage to live in it.


To ask questions that people wanted to ask but couldn't. That is what a psychological autopsy does. Through the process, we can find a faint light in the traces he left even at the end of our lives. Isn't that the light that drives us all forward.


As such, psychological autopsy is the most human tool we have. It is not just about dealing with death, but about restoring the meaning of life to those who survived. Thus, we can live like humans again. After this process is over, we are no longer afraid of their stories and can accept them as ou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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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escription: Training site for Seoul-type psychological autopsy interviewers in 2024
 


-World Gold Palace Sports Association Today's Word, On the Line Between Life and Death, the Meaning of Psychological autopsy-


2025.8.2.


-E-mail: flower_im@naver.com


-Recommended by heads of associations around the world


- Consultation on holding gold palace sports education programs and competitions for local governments, public institutions, schools, training centers, and military units across the country


-I hop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and Oprah Gail Winfrey and Elon Musk and Mark Zuckerberg and Bill Gates will generousl



사진 설명: 2024년 서울형 심리부검 면담원 양성교육 현장


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어두운 문턱을 넘나들며 우리는 때때로 이 세상을 떠난 이들의 흔적을 더듬는다. 그들이 떠난 후에도 그들의 발자국은 남아 있고, 우리는 그 흔적을 따라가며 그들의 마지막 여정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 여정의 끝에서 만나는 것은 바로 심리부검이다.


심리부검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깃든 이야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신중한 탐색이다. 자살이라는 고통스러운 결말에 이른 영혼의 내면을 파헤치는 일이다. 자살의 원인과 동기를 찾는 이 과정은 단순한 추리 소설이 아니다. 이것은 남겨진 이들에게는 고통스러운 현실이며, 삶을 탐구하는 우리에게는 가장 깊은 질문을 던지는 고뇌의 작업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그가 왜 죽었는지를 묻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더 깊이,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묻는다. 그가 사랑했던 사람들, 그를 괴롭혔던 악몽들, 그를 설레게 했던 꿈들, 그가 참지 못한 고통들, 그 모든 것을 우리는 한 조각씩 맞춰보려 한다.


심리부검의 목적은 단순히 사건의 원인을 밝히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남겨진 이들에게 고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하고, 그 삶의 고통을 함께 느끼며, 결국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사망자의 마지막 순간까지의 심리적 여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종종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것은 그가 혼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며, 우리 모두가 어떤 방식으로든 그와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이다.


우리가 이 작업을 통해 찾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데이터나 통계가 아니다. 우리는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찾아내고,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려는 것이다. 그들이 왜 떠났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왜 여전히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그리고 그것이 심리부검이 가진 가장 큰 힘이다. 심리부검은 단지 죽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다시금 이해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고통을,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용기를 증명해 보이는 과정이다.


사람들이 그토록 묻고 싶어 했지만 묻지 못한 질문들을 대신 던져주는 것. 그것이 심리부검이 하는 일이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삶의 끝자락에서조차도 그가 남긴 흔적 속에서 희미한 빛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빛이야말로 우리 모두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


이렇듯 심리부검은 우리가 지닌 가장 인간적인 도구이다. 그것은 단순히 죽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찾아 주는 일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다시금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다. 이 과정이 끝나고 나면, 비로소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우리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심리부검의 의미-


20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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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협회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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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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