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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아이라면 여름에는 천엽을 해야한다.

이순락기자 0 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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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한국유통신문 발행인~


 

뜨거운 여름날의 추억으로 많이 남아 있는 것이 바로 천엽이다.

시골 냇가와 계곡은 인간의 사냥본능이 발휘되는 공개적인 사냥터이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몰입하는 아이와 어른의 모습은 도시속 문명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자극이다.

인간의 삶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강가에 내어 놓은 어린 아이와 같다.

갓잡은 물고기의 생명이 잔뜩 느껴지는 버둥거림에 희열로 가득차고 때론 불쌍한 생명체라 여겨 놓아주는 선행까지,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의 진리는 누군가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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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천리 냇가에서 고기를 잡는 강태공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아이라면 여름에는 천엽을 해야한다.-

2021. 7.25.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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