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발갱이들을 문화산업단지로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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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07:42
~ 필자,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낙동강 유역의 지산동은 기름진 발검평야에 펼쳐진 도농 복합형의 농촌도시이다.
지산동에 위치한 발갱이들이라고도 불리는 발검평야의 한가운데에 지산샛강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금오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연꽃군락지이자 철새도래지인 '지산샛강'은 4월이면 그 화려한 모습이 경탄스럽다.
발갱이들은 넓은 들 지역으로 왕건과 신검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곳이며 삼국통일의 장이 된 역사적인 곳이다.
발갱이들의 유래는 왕건이 신검을 사로잡았다고 하여 발검평야라고 불렸고 이후 '발검들'에서 '발갱이들'로 변해왔다.
웅장한 역사가 살아있는 발갱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단지로 조성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합천댐 인근 공유지에는 영상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역사극 드라마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가 촬영됐고, 부천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영상문화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나주 영상테마파크는 단순한 드라마 영화 촬영장이 아닌 고구려의 건국 역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영상전문 테마공원이며,
부안영상테마파크는 KBS와 부안군이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했으며 16.5㏊에 이르는 규모이다. 반영구적인 시설 활용을 위한 세트장의 사실적 고증과 웅장함으로 인해 지역의 문화산업을 융성시키고 있다.
수려한 지산샛강생태공원 전경(사진 낮달 티스토리)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발갱이들을 문화산업단지로-
2021. 4.3.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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