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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래리 호건의 스틸 스탠딩

이순락기자 0 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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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미국 메릴렌드 62대 주지사인 래리 호건은 2019년 압도적인 승리로 메릴렌드 주지사에 재선됐다.
그의 정치적 모델이자 영웅은 아버지 로렌스 조지프 호건 시니어이다.
1966년 당시 공화당이었던 호건 시니어는 민주당의 텃밭인 메릴렌드 5선거구에 미국 의회 하원의원에 출마했다.
그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민주당원도 호건에게'라고 쓴 알림판을 들고 다니게 했으며 "우리가 공화당원 표만 얻는다면 결코 이길 수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호건 시니어는 첫선거에서 패배했으나 당락이 결정되자 이에 굴하지 않고 지지자들 앞에서 "다음 선거에 입후보할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바를 위해 씨우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1968년 상대후보를 꺾고 당당히 의회에 진출했다.
 

래리 호건은 첨예한 분열의 시기에 줄곧 화합을 주창하고 당파를 아우르는 능력과 실용적 해결책과 완전한 투명성으로 유명하다. 또한 말기 암을 극복해 낸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인물이다.

공화당 출신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정쟁보다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소속 정당과 등을 돌릴 수 있는 신념을 가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내셔널 저널은 래리 호건을 차기 대선 출마에 적절한 포지션을 확보한 인물로 꼽는다.

한국 사위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이라고 불리며 그의 불굴의 삶과 원대한 비전을 담은 책인 '스틸 스탠딩은 코로나19 글로벌 펜데믹과 같은 예기치 않은 장애에 직면했을 때 인내와 연민, 그리고 리더십을 발동하는 것이 미국 정신의 핵심임을 상기시키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시의적절한 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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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의 자서전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래리 호건의 스틸 스탠딩 -
2021.1.24.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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