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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칼럼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부처님 오신 날 특별기획, 고통과 고민을 극복하는 법

이순락기자 0 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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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보왕삼매론 둘째, 처세불구무난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게 되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하셨다.

우학스님께서 말하길 '사고팔고'란 생로병사의 네 가지 고통으로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 하는 괴로움 '애별리고', 원수와 만나거나 살아야 하는 괴로움 '원중회고';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괴로움 '구득부고', 중생의 몸 이 자체가 괴로움인 '오온성고'라 했다. 이는 온갖 고통과 괴로움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우리 인생은 누구나 '사고팔고'의 고통은 하나쯤은 늘 짊어지고 간다.

돈이 아무리 많고 지식이 넘친다고 한들 부자는 부자대로 지식인은 지식인 대로 고통과 고민을 지니고 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고통이 닥치면 근신하면서 공부의 기회로 계기를 삼고 더욱 정진한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고통이 닥치면 세상과 이웃을 원망하고 악한 마음이 생겨 또다른 감정이 복받침으로써 더욱 살기가 힘들어진다.

참된 사람은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생길지라도 자신의 못난 마음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반성하고 노력한다. 잘 자고 일어나면 언제나 어제보다 덜 고통스러운 오늘이 찾아온다는데 감사한 마음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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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조건이 맞지 않아 싹이 트지 않을 것이라던 우슬 씨앗이 세상을 향해 보란듯이 기지개를 폈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부처님 오신 날 특별기획, 고통과 고민을 극복하는 법 -
2021. 5.17.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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