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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칼럼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s Words of the Day》Relationships in…

이순락기자 0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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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of the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 publisher of KTN Korea Communications  


As you get older, expectations for human relationships naturally decrease. Life experiences reveal the essence of human beings, and betrayal and wounds, timing and jealousy are at the center. When you were young, you might have believed that trust in your friends and family was absolute, but over time you realize how weak that belief is. When even old friends and trustees cross the line and come to a situation where they criticize or frame me, they eventually face the truth of being alone.


Schopenhauer likened humans to hedgehogs. Humans tend to stab and hurt each other as they get closer, just like hedgehogs' thorns. Therefore, in human relationships, you must refrain from expecting too much. The process of finding yourself in solitude is the essence of life, as humans are born as solitary beings.


Being overly kind or generous to others is not a wise choice. Schopenhauer advises, "Keep connections only with those who are kind enough to return." Unconditional kindness is more likely to end up betraying or disappointing. In particular, betrayals received by people close to you remain even more hurtful. You can protect yourself by acknowledging your selfish and greedy human nature and by not expecting too much from others.


You should also be wary of being overly tied to other people's views or evaluations. Everyone prioritizes their own interests, and when things get difficult, they tend to turn their backs easil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strengthen your inner self and discover your true self in solitude rather than relying on or expecting others.


After all, relationships are like a game that requires minimal distance and proper control of expectations. Solitude is scary, but only those who face it and accept it can live as a true self. Pain and anguish are inevitable among people, but the way to reduce it is to not rely on others and to refine yourself in isolation.


In the laboratory of life, humans learn and grow through failure and pain. Rather than chasing too much happiness, you have to accept the solitude of the present and find your own meaning in it. Solitude is an inevitable part of life, and through the process of overcoming it, we can become stronger and live a better life. The wisdom of not expecting in human relationships is, after all, to learn to strengthen yourself and love sol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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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escription: Morning Sun Always Floating Alone But Lighting Up The World
 


-World Gold Palace Sports Association: Today's Words, Relationships in Solitude, Wisdom of Not Expecting-


2024.8.14.


-E-mail: flower_im@naver.com


-Recommended by heads of associations around the world


- Consultation on holding gold palace sports education programs and competitions for local governments, public institutions, schools, training centers, and military units across the country


-I hop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and Oprah Gail Winfrey and Elon Musk and Mark Zuckerberg and Bill Gates will generousl



사진 설명: 언제나 홀로 뜨지만 세상을 밝혀주는 아침 태양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는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인생의 경험은 인간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배신과 상처, 시기와 질투가 그 중심에 있다. 어렸을 때는 친구와 가족에 대한 신뢰가 절대적이라 믿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 믿음이 얼마나 취약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오래된 친구나 믿었던 사람마저도 선을 넘고, 나를 비난하거나 모함하는 상황에 이르면, 결국 혼자라는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을 고슴도치에 비유했다. 고슴도치의 가시처럼, 인간 역시 가까이 다가갈수록 서로를 찌르고 상처를 주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인간은 본래 고독한 존재로 태어나, 고독 속에서 자신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삶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인에게 지나치게 친절하거나 관대하게 대하는 것도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니다.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충고한다. “친절함이 친절함으로 돌아오는 사람과만 인연을 이어가라.” 무조건적인 친절은 결국 배신이나 실망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특히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받은 배신은 더욱 큰 상처로 남는다.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고, 타인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지나치게 얽매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상황이 어려워지면 쉽게 등을 돌리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거나 기대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내면을 단단히 다지고, 고독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관계는 결국, 최소한의 거리 유지와 적당한 기대의 조절이 필요한 게임과도 같다. 고독은 두렵지만, 그것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자만이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고통과 번뇌를 피할 수 없지만, 그 고통을 줄이는 방법은 타인에게 기대지 않는 것, 그리고 고독 속에서 스스로를 다듬어가는 것이다.


삶의 실험실에서 인간은 실패와 고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지나치게 행복을 쫓기보다는, 현재의 고독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고독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이며,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강해지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기대하지 않음의 지혜는 결국, 자신의 내면을 단단히 하고 고독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 고독 속에서의 인간관계, 기대하지 않음의 지혜-


202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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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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