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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칼럼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s Words of the Day》The memory of Gy…

이순락기자 0 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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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of the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 publisher of KTN Korea Communications


One banner was hung on the streets of Europe and America. The phrase in red was simple. "Gyeongsulgukchi, let's wake up and don't forget!" It was like a scar reflecting on a wound. The phrase, which contains memories of a long time ago, when a country was toppled, poses an important question to all of us. Do we really remember the humiliation of that day?


Gyeongsul Gukchi. The day the country lost its sovereignty and knelt under the rule of a foreign power. The scars were deep and the darkness was long. At that moment, Joseon was unable to resist any military action, and its national pride fell to the ground. Our ancestors had to endure each day with tears and sighs. But as time went by, the tragedy of that day was slowly forgotten.


The Gumi branch's banner is a warning to this forgotten memory. Are we not forgetting history in comfort? Are we not just pursuing the comforts of the future, turning a blind eye to the painful past? If we forget the disgrace of that day, we will be in danger of repeating the same mistake again.


Memory is not just a flashback. It is an important nourishment that determines the way we live today. To establish history right is not simply to reflect on the past. It is to build our identity in the present and set the direction of the future. History defines us, and past experiences become the mirror that reflects our tomorrow.


A banner flying on the streets of Europe and America is not just a piece of cloth. It is a timeless cry. The cry requires us to awaken. We must not forget the shame of that day, and live in the present. We must reflect on how many sacrifices were needed for the pride and independence of the people and what we need to do today so that those sacrifices will not be in vain.


Banners do not speak. But there were many stories in them. It was a command to remember our history, and a pledge for the future. Let's not dismiss the memory of Gyeongsul Gukchi as a simple past. It is our root, and a compass that will guide us on the way forward.


Let's not forget. Let's wake up. And let's train ourselves not to let that disgrace happen again. The banner hanging on the streets of Europe and America asks us today. Do we really remember that day's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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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escription: Korean Liberation Day banner reflecting on the national flag of disgrace at Kookmin Bank intersection in Songjeong-dong, Gumi-si 


-World Gold Palace Sports Association's Word of the Day, the memory of Gyeongsul Gukchi, and the scars of history that should not be forgotten-


2024.8.27.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 054-456-9865 3rd floor, Shinsi-ro 4, Hyeonggok-dong, Gumi-si, Gyeongsangbuk-do


-Contact to the Association: 010-3546-9865


-Recommendation of the President of the National Association of Local Governments


-Consultation on local governments, public institutions, schools, training centers, military units, Geumgung sports education programs and competitions


-I hop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and Oprah Gail Winfrey and Elon Musk and Mark Zuckerberg and Bill Gates will generousl


사진 설명: 구미시 송정동 국민은행 사거리에 걸린 치욕의 경술국치를 되새겨주는 광복회 현수막


구미의 거리에는 한 장의 현수막이 걸렸다. 붉은 글씨로 쓰인 문구는 간단했다. "경술국치, 각성하고 잊지 말자!" 그것은 상처를 되새기는 칼자국 같았다. 오래전, 한 나라가 무너진 날의 기억을 담은 그 문구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물음을 던진다. 우리는 과연, 그날의 치욕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가?


경술국치. 나라가, 자주권을 잃고, 외세의 지배 아래로 무릎을 꿇은 날. 그날의 상처는 깊고, 어둠은 길었다. 그 순간, 조선은 그 어떤 군사적 저항도 할 수 없었고, 민족의 자존은 땅에 떨어졌다. 우리의 선조들은 눈물과 한숨으로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다.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그날의 비극도 서서히 잊혀져 갔다.


구미시지회의 현수막은 이 잊혀져가는 기억에 대한 경고다. 우리는 편안함 속에서 역사를 잊고 있지는 않은가? 고통스러운 과거를 외면한 채, 오로지 미래의 안락함만을 쫓고 있지는 않은가? 그날의 치욕을 잊는다면, 우리는 또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할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기억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다. 그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가짐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양분이다. 우리가 역사를 바로 세운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복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현재의 우리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 일이다. 역사는 우리를 정의하며, 과거의 경험은 우리의 내일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구미의 거리에서 휘날리는 현수막은 그저 한 장의 천이 아니다. 그것은 시대를 초월한 외침이다. 그 외침은 우리에게 각성을 요구한다. 우리는 그날의 치욕을 잊지 말고,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 민족의 자존과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필요했는지, 그리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되새겨야 한다.


현수막은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라는 명령이자, 미래를 위한 다짐이다. 경술국치의 기억을 단순한 과거로 치부하지 말자. 그것은 우리의 뿌리이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인도할 나침반이다.


잊지 말자. 각성하자. 그리고 다시는 그런 치욕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를 강하게 단련하자. 구미의 거리에 걸린 그 현수막은, 오늘도 우리에게 묻고 있다. 우리는 과연, 그날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가?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 경술국치의 기억, 잊어선 안 될 역사의 상처-


2024.8.27.


-세계금궁스포츠협회: 054-456-9865 경북 구미시 형곡동 신시로4 수산빌딩 3층


-협회가입문의: 010-3546-9865


-전국 지자체 협회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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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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