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포스트코로나 시대 산과 숲에서 살기-약초편(1)-산양삼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KTN한국유통신문 발행인~
코로나19로 인해 인간의 나약함이 여지 없이 드러났다. 그런 이유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어떤 질병에도 견딜 수 있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연구와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사회는 건강을 추구하고 특히 여성들의 경우 외적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시대이다.
청정지역 산의 숲속에서 제공하는 자연의 혜택은 놀라울 정도로 많다. 산에 대한 지식이 쌓일수록 건강과 생명연장에 대한 자신감은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공직생활을 안전하게 마친 대다수의 퇴직공무원들은 자연속의 삶을 동경하며 귀농귀촌 또는 귀산을 한다. 퇴직 전 수년간 탄탄한 준비를 하고 귀촌한 사람들의 경우 더욱 남부럽지 않은 노후를 즐긴다.
귀촌을 산으로 할 경우 산나물과 산약초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그리고 재배기술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면 고부가가치 소득창출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동안 봉화군은 경북에서 가장 소득수준이 낮고 살기 힘든 환경이었던 이유로 사회변화에 충분히 적응하지 못해 발전이 답보상태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개발지였던 청정지역 봉화가 가진 자연환경의 힘은 봉화만의 특화된 임산물과 6차산업의 활성화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봉화는 산양삼 재배지로도 유명하다. 최소 700고지 이상에 직파하여 자연이 키워낸 산양삼의 경우 최소 12년부터 25년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생육 조건이 알맞은 자연환경에서 일정시간을 보낸 산양삼의 경우 충분한 약효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700고지에서 자라는 산양삼은 최소 12년근이 되었을 때 자연산삼이 가진 약효성분을 가지기 시작하므로 12년근 이하의 산양삼은 잘 판매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농약 인삼보다는 낫다는 이유로 7년근 산양삼을 찾는 사람들 있어 간간히 판매되곤 한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포스트코로나 시대 산과 숲에서 살기-약초편(1)-산양삼-
2021. 10.4.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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