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자서전은 독립출판으로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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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08:38
자신의 생애를 기술한 전기이자 회고록을 자서전이라고 한다.
이야기의 서술 방식은 자유롭지만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표현이 필요하다.
두 부류의 자서전이 있다.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 추억을 회상하며 자신에게 영향을 준 주변인물들로 인해 오늘의 자신이 있었다는 자화자찬의 글이 있는 반면에,
평생을 두고도 갚지 못 할 자신의 과오에 대해 절절한 반성과 함께 다른 이들에게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의미의 계몽적인 글이 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았다고 자부하는 한편, 어두웠던 그늘은 기억의 저편 속에 삭제시켜 버린다.
또 어떤 이는 지난 일을 되돌아보며 세상에 대한 사죄와 갱생의 마음으로 잘못했던 과거의 행위를 꽁꽁 감춰뒀던 기억의 저 밑바닥으로부터 소환시킨다.
우주의 별만큼이나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람들의 세계에서 어떤 삶이든 모두가 가치가 있다. 나쁜 일과 좋은 일은 상대적이어서 지금 행복하다면 어제는 불행했어도 잘 살고 있는 것이다.
어찌됐건 자서전에는 타인들이 공감할 만한 좋은 내용들로 가득 채워라.
문화콘텐츠 기획가 최성 대표의 자기만의 책만들기 강연, 다양한 개성을 담은 독립출판사 더폴락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자서전은 독립출판으로-
2021. 9.7.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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