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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고난의 삶, 걱정하지 말고 대충 살아라

이순락기자 0 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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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한국유통신문 발행인~


 

안산 선수는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이자 하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초 3관왕의 새역사를 썼다.

세계 최고의 궁사를 가르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안산 선수가 사용한 마인드콘트롤은 "쫄지 말고 대충 쏴" 이렇게 속으로 계속 생각했다고 말한다.

안산 선수가 단 한발로 승부가 결정되는 중압감이 감도는 순간에 심장은 떨렸으나 심박수는 낮았다고 담담히 말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훈련해 온 지난 시간들의 치열했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최고를 목표로 활시위를 당겼지만 2위를 차지한 러시아 오시포바 선수는 담담히 웃는 모습이 보였다. 1위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최고의 승부를 가릴 수 있었던 순간에 대한 만족감이 표정에 나타나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소중히 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1등 지상주의를 지향하는 사고에서 벗어날 때 진정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듯이 죽을각오로 강박을 가지며 살 필요는 없다.

완벽주의보다는 대충 사는 것 또한 의미있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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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부 개인전 안산 선수, 대충 쏴도 될 사람은 된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고난의 삶, 걱정하지 말고 대충 살아라-

2021. 7.31.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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