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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우리 민족의 기상 소나무의 힘

이순락기자 0 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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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솔은 수리라는 우리말에서 유래된 말로 우두머리 즉 으뜸이라는 뜻이 있다.


계명대 김양동 석좌교수는 태양과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그 빛과 물이 내뻗치는 기운을 '살'이라고 했다.


햇살과 물살의 '살'이 '솔'로 변했으므로 솔의 어원은 태양과 물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한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나무였고 우리 민족의 정서와 기상을 대변하고 있다.


소나무는 맑은 기운이 있어 큰 소나무 아래에서는 건강함을 느낄 수 있고 실제로 건강해진다.


소나무는 만병의 영약이기도 하다. 신농본초경에는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120가지 상약 중에서도 소나무를 제일 으뜸으로 놓고 있다.

솔잎은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털을 잘 자라게 하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며 중풍과 고혈압을 낫게 한다.

또한 혈관 벽을 강화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며 몸을 맑고 가볍게 하며 배고프지 않게 장수하게 한다.

차력사는 솔잎가루와 콩가루를 생식으로 하여 힘을 얻는다.


소나무의 활용도를 살펴보면 솔잎 환, 솔잎 술, 솔잎차, 솔잎식초, 솔잎베게, 송홧가루, 송인, 동쪽으로 뻗은 소나무 뿌리, 복령, 송이, 솔방울을 다양하게 사용한다.


소나무는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이고,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되어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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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라는 한자는 나무 목 변에 벼슬 공자이다. 이는 나무 중에서도 벼슬을 해도 좋을 만큼 훌륭한 나무라는 뜻이다. 또한 껍질이 거북이 등을 닮았다하여 구룡목이라고도 불린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우리 민족의 기상 소나무의 힘 -
2021.1.25.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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