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s Words of the Day》The Ramen Festiv…
The 2024 Gumi Ramen Festival, held in Gumi, stimulated people's five senses with a feast of food. Held at Gumi Station, the festival has truly become a hotspot for ramen noodles, bringing together unique ramen noodles from all over the country and various nus from Asia. At the center of the festival is Nongshim. The savory scent of freshly fried ramen made consumers feel familiar, and it remained a prime example of public-private partnership marketing. The festival went beyond simple food to revive the local economy and show the power of the festival to unite people.
The festival in Gumi provided a pleasant experience in itself. Numerous visitors filled the festival space and created a commotion, and the exhibition "Korea Ramen Bag Collection" received great response by showing the history of ramen noodles in the past and present at a glance. The "Lammelier Contest," which selects the best ramen experts, and the "Ramen Workshop," which makes my own ramen with ingredients tailored to my taste, gave visitors a pleasant experience. In particular, the city of Gumi made efforts to move forward to a sustainable festival by actively using multi-use containers in consideration of the environment and operating shuttle buses to reduce traffic congestion.
However, at the same time, the "21st Century Humanities Value Forum" held in Andong, North Gyeongsang Province, stimulated human intelligence in a completely different direction. The forum dealt with issues of social disconnection such as loneliness and depression, and had in-depth discussions on humanity and restoration of social relations. The conversations that various generations and countries gathered together reminded us of the importance of humanities values. Andong Mayor Kwon Ki-chang emphasized the need to restore bonds amid the individualism of modern society, and said, "We must not forget the importance of community."
Looking at the events of these two cities, the question arises as to which direction we should go. It is definitely human instinct that the feast of ramen delights us, and we share our favorite foods together. On the other hand, forums in Andong pose deeper questions for us. It makes us wonder how we can connect with each other, understand each other, and move forward together, not what we consume.
The Ramen Festival in Gumi led to the economic development of the local community, but the Humanities Value Forum in Andong made us look inward. Both are precious events, but what should we choose? We may find joy in the feast of flavors that stimulate the five senses, but at the same time, we need time to seriously ponder the nature of our existence.
After all, the right choice for the future will be to balance both. Finding myself through connections with people, and further communicating with others, and creating a better society. Isn't it our real purpose to find a way to restore humanity, not just a bowl of ramen?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s Word of the Day, the Ramen Festival in Gumi and the Humanities Value Forum in Andong, contrast between the two cities-
2024.11.4.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 054-456-9865 3rd floor, Shinsi-ro 4, Hyeonggok-dong, Gumi-si, Gyeongsangbuk-do
-Contact to the Association: 010-3546-9865
-Recommendation of the President of the National Association of Local Governments
-Consultation on local governments, public institutions, schools, training centers, military units, Geumgung sports education programs and competitions
사진 설명: 농심과 지자체의 공공 민간 마케팅의 장, 구미역 앞 도로에서 열린 구미라면축제
구미에서 열린 ‘2024 구미라면축제’는 먹거리의 향연으로 사람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구미역전로에서 펼쳐진 이 축제는 전국의 이색 라면과 아시아의 다양한 누들을 한자리에 모아, 그야말로 라면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의 중심에는 농심이 있다. 갓 튀긴 라면의 고소한 향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했고, 공공-민간 협력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았다. 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축제의 힘을 보여주었다.
구미의 축제는 그 자체로 유쾌한 경험을 제공했다. 수많은 방문객이 축제 공간을 가득 메우며 소란을 이루었고, ‘대한민국 라면 봉지 콜렉션’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라면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뽑는 ‘라믈리에 선발대회’와 취향에 맞는 재료로 나만의 라면을 만드는 ‘라면공작소’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안겼다. 특히, 구미시는 환경을 고려하여 다회용기를 적극 사용하고, 차량 혼잡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경북 안동에서 열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인간의 지성을 자극했다. 이 포럼은 고독사와 우울증 같은 사회적 단절 문제를 다루며, 인간다움과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다양한 세대와 국가가 모여 함께 나눈 대화는 인문가치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현대 사회의 개인주의 속에서 유대감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두 도시의 행사를 살펴보면,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 떠오른다. 라면의 향연이 우리를 즐겁게 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분명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반면에, 안동에서의 포럼은 우리에게 더 깊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구미의 라면축제는 지역 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이끌었지만, 안동의 인문가치포럼은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들었다. 둘 다 소중한 행사지만, 과연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오감을 자극하는 맛의 향연에서 기쁨을 찾을 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리 존재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결국,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은 두 가지 모두에 대한 균형일 것이다.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 라면 한 그릇이 아닌,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길을 찾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목적이 아닐까?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 구미의 라면축제와 안동의 인문가치포럼, 두 도시의 대비-
2024.11.4.
-세계금궁스포츠협회: 054-456-9865 경북 구미시 형곡동 신시로4 수산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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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협회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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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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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s Words of the Day》The Ramen Festival in Gumi and the Humanities Value Forum in Andong, contrast between the two c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