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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칼럼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s Words of the Day》Warm hands to wi…

이순락기자 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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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of the World Geumgung Sports Association, publisher of KTN Korea Communications 


The place where the forest fires swept away is devastating. The loss of residents who lost their homes in a moment is indescribable. It will be a long time before they can regain their daily lives. However, even in such a difficult moment, hope is still alive. This is because warm hands of solidarity continue from all over our society, providing small comfort and great strength to the victims.


On Sunday morning, March 30, there was a meaningful move in the parking lot of Geumosan Mountain in Gumi-si, Gyeongsangbuk-do. Members of the Gumi Marathon Club gathered to help the forest fire victims. Those who gathered voluntarily offered a helping hand, preparing clothes and daily necessities.


The sharing began with the story of Kim Sung-ha, general manager of the Gumi Marathon Club. She works for the Gumi Education Support Office and tells the sad news that the family of his friend Lee In-ho, who invited him to the Yeongdeok Blue Road Marathon in 2024, lost his home in the bushfire. Lee's family was in a hurry to take refuge, so they couldn't take care of anything. Secretary Kim asked his members to collect unused clothes and daily necessities and delivered a message, saying, "It will be of great help if a small amount of care is gathered." In response, many members actively participated and added warmth.


The members organized the carefully collected items one by one and wished the victims to return to their daily lives as soon as possible. Beyond simple donations, the appearance of the community united to help neighbors in need was very touching. In particular, the appearance of the members of the Gumi Marathon Club who returned Sunday served as an opportunity to remind us of the value of the community we have.


Such voluntary sharing and solidarity are the most important forces in this urgent need for restoration of forest fire damage and support for victims in Gyeongsangbuk-do. If even one person's efforts are gathered, it can become a big wave and create hope. Isn't the warm affection and sense of community that our society has a strong power to overcome any disaster.


I hope that those who lost their homes in the forest fires will be able to regain their daily lives and dream of hope again as soon as possible. And I hope you remember that we are together on the way to continuing that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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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escription: People of Gumi Marathon Club united in one mind for residents affected by forest fires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World Gold Palace Sports Association continues today's words, warm hands to wildfire victims, and hope.-


2025,3.31.



사진 설명: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구미마라톤클럽 사람들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참혹하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힘든 순간에도 희망은 여전히 살아 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이 이어지며,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30일 일요일 아침, 경북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이 있었다.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이 모여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 것이다. 자발적으로 모인 이들은 옷과 생필품을 준비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나눔의 시작은 구미마라톤클럽 김성하 총무의 사연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며, 2024년 영덕블루로드 마라톤에 초대해줬던 친구 이인호 씨의 가족이 이번 산불로 집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 씨의 가족은 급히 몸만 피신하느라 아무것도 챙기지 못한 상황이었다. 김 총무는 회원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옷과 생필품을 모아달라고 요청하며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온정을 보탰다.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모은 물품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상을 찾기를 기원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일요일을 반납하고 모인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의 모습은 우리가 가진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시급한 지금,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힘이 된다. 단 한 사람의 노력이라도 모이면 큰 물결이 되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 사회가 가진 따뜻한 정과 공동체 의식이야말로 어떤 재난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힘이 아닐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희망을 이어가는 길에 우리가 함께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손길, 희망을 잇다-


2025,3.31.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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