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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칼럼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부처님 오신 날 특별기획, 인간은 누구나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이순락기자 0 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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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보왕삼매론 첫째, 염심불구무병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하셨다.

우학스님께서 말하길 "나 자신을 비롯해 주변을 둘러보더라도 병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육체적으로는 건강하더라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도 많다.

정신적, 마음의 고통도 병이다. 인간 이외의 존재들은 병이 들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우리 인간은 다른 존재들과는 다르게 그 병을 자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병이들면 괴로워하가나 좌절하게 되지만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그 병으로 인해서 마음 공부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부부가 한 명이 심한 병을 앓게 되면 멀쩡했던 한 사람도 마음의 병을 앓게되고 결국은 같이 아프게 된다. 그래서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한다.

진실된 부부에게는 심한 병일수록 부부애를 더욱 돈돈히 만들어 주며, 병이 삶을 뒤흔들지라도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고된 인생을 헤쳐나간다.

하지만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부가 있다면 그들은 남남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렇다고 인생을 잘못 산 경우는 아니다.  그 조차도 인연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믿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을 앓고 사는 부부가 많다. 마음의 병을 극복하기 위해 사는 것도 인생의 한 일부분이다.

자식을 가진 부부는 서로가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이혼하지 말고 견디며 황혼까지 살아야 하는 운명공동체로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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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신평벽화마을의 한 벽화에는 행복에 대한 소소한 글귀가 쓰여져있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부처님 오신 날 특별기획, 인간은 누구나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
2021. 5.16.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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