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사설칼럼 > 김도형칼럼
김도형칼럼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친구 사귀는 법에 대하여

이순락기자 0 3544

28d2aed975f9aff0369404a5b4578ca1_1621548483_1861.jpg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보왕삼매론 여섯째, 교정불구익아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 하라." 하셨느니라.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 하라: '순수 해야 한다.'는 뜻

 

우학스님께서 말하길 절에서는 친구를 도반, 법우, 법형제라고 하며 도반은 공부를 온전히 시켜주는 존재라고 했다.

법구경에서는 사귈 도반이 없다면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고 했다. 진정한 친구란 공통분모가 많을수록 좋은 친구가 되며 그중에서도 종교가 불교로 같을 때 진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순수한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세상을 잘 산다고 할 만하다. 사귈 친구가 없다면 마음 가운데 스스로 친구 하나를 두라고 했으니 이는 자기 안의 친구가 가장 순수하고 가장 완벽하고 가장 길게 사귈 수 있는 친구란 의미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가장 성공적으로 잘 산 사람은 오랜 세월 순수한 친구를 곁에 둔 자이다.


28d2aed975f9aff0369404a5b4578ca1_1621548442_8893.jpg

오랜 친구 처럼 사이 좋게 자란 식방풍 약초와 도라지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친구 사귀는 법에 대하여-
2021. 5.21.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