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독재시대 또한 누군가에게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발행인~
어른들이 박정희 시대를 그리워 하는 것은 6.25 전쟁 이후 국민들의 삶이 더이상 떨어질 수 없는 밑바닥까지 간 상황에서 배곪던 아픔을 해결해줬고 지금까지 경제적인 발전에 원동력이 된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재시대가 일궈 온 일은 동면의 양면성과도 같다. 민주화를 죽인 대신 눈물 젖은 빵으로 국민들의 아픔을 달래줬다.
독재라 할지라도 존경받는 인물의 과오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독재의 단맛을 깊이 알아버린 것과 독재자를 등에 업고 세력을 키워온 정치세력과 체제에 순응한 대기업들에게 관대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다른 독재자와는 달리 개인의 사욕을 자재하고 나라를 살찌우기위해서 힘썼다는 점은 귀감이 될 수 있다.
독재시대의 정신을 몸으로 익힌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대다수가 가정에서 독재자였으나,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밤낮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했다.
그런 까닭에 아들들 또한 독재자적인 기질을 갖게 됐고, 이 시대에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로 배척받는다.
근대 한국사의 역사적인 인물로 추앙받기도 한 인물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으나 권위의식으로 점철된 가정을 이끌고 있다면 한 번 쯤 자신 또한 독재자의 기질이 있음을 상기하고 되돌아 보라.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동상, 인근에 새마을테마공원이 있어 60~70년대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독재시대 또한 누군가에게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2021. 6.27.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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