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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맹자의 함께한다는 것

이순락기자 0 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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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유교 도덕사상의 기본은 삼강오륜으로 한동안 우리 민족의 의식을 지배해 왔다.

맹자는 유교에서 지배와 복종의 윤리인 삼강에서 통치자 중심의 위민 정치론을 찾을 수 있고, 오륜에서는 여민 정치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맹자는 위민이 아닌 철저한 여민주의자로 백성을 위하지 말고 함께하자는 여민정치 사상에 주안점을 뒀다.

맹자는 부모와 자식, 군주와 신하, 남편과 아내, 위사람과 아랫사람, 친구 사이에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역성혁명론을 주장한 맹자는 왕이 왕답지 못하고 백성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강제로 굴복시키는 패도정치를 하면 쫓아낼 수 있다고 했다.

1896년 병'신년에 썩은 지배층에 항거해 의병을 일으킨 병'신창의가 있었고, 120년 뒤인 2016년 병'신년에는 비상식적인 정권에 맞서 촛불집회가 창궐했다.

인간은 학습의 동물로 과거 실패를 바탕으로 보다 안정된 성공을 이룰 수 있으나, 소통이 없는 사회는 언제나 위태롭기만 하다.

따라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사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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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정신,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조형물, 사진 김상조 경북도의원 2021.2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맹자의 함께한다는 것 -
2021.2.5. 07: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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