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사설칼럼 > 김도형칼럼
김도형칼럼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이순락기자 0 3348

f30623e962944b3080a8a4d8120d285d_1629071201_0708.jpg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한국유통신문 발행인~



 

구미 봉곡동 출생인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은 항일 의병운동가인 윤하공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일제가 강제로 국권을 침탈한 1910년 한일병탄 이후 부친인 박윤하의 항일 의병 활동으로 일본 경찰의 주목을 받게 되자 1912년4월 부친을 따라 만주 봉천성 청원현으로 건너갔다.

16세 되던 해인 1917년 박희광은 만주 길림성에서 조직된 항일 무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에 자진 입대하여 활동했다.

박희광 선생은 만주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의열단, 대한통의부에서 사용한 예명은 상만이다.

박희광 선생의 차남인 박희광기념사업회 박정용 사무처장은 부친이 행했던 애국애족의 정신을 널리알리고 기리기 위해 일평생을 바쳤다.

금오산 초입에 위치한 박희광선생 기념동상은 대한통의부 전문특공대원으로 맹활약했던 독립운동가의 용맹했던 기개를 상기시켜 준다.

최근 박희광 선생을 주인공으로 한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작품 중 '송곳니'는 한 번 물면 놓지 않 송곳니 처럼 임무를 완수했던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잘 그려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일대기는 암흑기 시대 기록의 부재로 인해 선열들의 삶 100분의 1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존경하고 따를만한 영웅이 나타나지 않는 이 시대에 더욱 필요한 것은 독립운동 선열들의 일화를 문화콘텐츠로 기획하고 개발하여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일이다.


f30623e962944b3080a8a4d8120d285d_1629071234_7396.jpg

2021년 8.15광복절 독립운동가 박희광 선생의 차남 박정용 선생과 함께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

2021. 8.16.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