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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코로나19에서 자유로운 개팔자가 상팔자

이순락기자 0 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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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KTN한국유통신문발행인~


15일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주간 감염재생산지수가 전주 대비 1.01로 증가했으며 수도권은 1.03, 비수도권은 0.95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아직 감소세가 아니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재생산지수란 집단면역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며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기초감염재생산지수 1.2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지역사회에 20% 이상 분포돼야 유행을 잠재울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감염재생산지수가 3일 경우, 집단면역이 되기 위해서는 인구의 70%가 백신을 접종해야만 한다. 정부는 2021년 11월까지 인구의 70%인 360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감염재생산지수(감염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2.8일 경우를 가정해 전 국민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 국민의 70%에게 예방효과가 90%인 백신을 접종해 전 국민의 63∼64%에 항체가 형성되면 이론적으로 집단면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외에선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려동물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됐다고 있다고 하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 기준 개, 고양이, 호랑이, 사자, 퓨마 등 동물들이 135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동물 종류별로 살펴보면 고양이 82건, 개 52건, 호랑이 7건, 사자 3건, 퓨마 1건 등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 증상은 기침이나 설사, 구토, 식욕부진, 무기력증 등의 인간과 비슷한 반응이 나타났다.




코로나19의 무서움을 모르는 동물에겐 아무런 두려움 없이 평상시와 같이 생활한다.




인간만이 코로나19 앞에 두려움을 느낀다. 살다보면 때론 몸살감기도 앓고 때론 독감에도 걸리며 면역력이 약해져 폐렴에 걸리기도 한다. 한겨울에 찬바람을 맞고 일하고 달리며 독감주사 한 번 맞아 본 적 없이 건강하게 살던 사람조차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안심이 된다. 집단면역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의지와는 상관없이 동참해야만 하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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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생활에 익숙한 진도개, 이 동물은 잠을 많이 자는 관계로 좋은 호르몬이 많이 분비도어 면역력이 강한 편이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운 개팔자가 상팔자-




2021. 9.17.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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