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리더의 품격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KTN한국유통신문발행인~
농업계 CEO임을 자부하는 '꿈꾸는 사람'의 저자인 박영백 소장은 현재 한국 사회의 현실을 보면 무척이나 서글픈 마음이 든다고 말한다.
박 소장에 따르면 리더가 가진 권력은 부리는 것이 아니고 활용을 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작금에는 지식인이 필요 없고 지혜가 필요한 시대로 함께하는 수평적인 관계가 필요하며 소통의 키워드가 된다고 말한다.
박영백 소장이 생각하는 리더십이란 리더는 무한 책임과 무한 서포터즈를 해야하는 존재다.
지난 17일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대선 예비후보이자 보수의 심장을 저격했던 한 인물이 참배차 방문했다.
어찌보면 보수당 정권을 궤멸시킨 원수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을 새로운 리더로 받아들인 배경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검찰 권력 시스템을 등에 업기 위한 전략일 수 도 있어 보인다.
어떤 정권이든 검찰조직의 눈밖에 나게 되면 고초를 겪게 되는 일을 역사적으로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리더로서 갖쳐야 할 자질은 위기 상황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과거 일에 대해 격렬한 비난을 외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에워싸여 스스로 운신의 폭을 넓히지 못하고 떠밀리다시피 참배를 하게 된 인물에게서 리더로서의 품격은 온데간데 없어 보였다.
시류에 떠밀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꼭두각시 처럼 움직여야만 하는 리더는 신뢰를 줄 수가 없다. 한 국가를 이끌어 갈 인물이라면 기개가 넘치고 만인 앞에 발가벗고 섰다할지라도 한치의 부끄러움이 없이 당당해야만 한다.
9월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현장,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모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의 격렬한 반대와 비난이 인상적이었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리더의 품격-
2021. 9.18.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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