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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 예상된 위기는 현실화 되지 않는다

이순락기자 0 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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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해, 3퍼센트의 경제성장률로 회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경제주체들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거치며 코로나19 재확산에 적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0년 연초와 같은 급격한 활동 위축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음을 전제로 분석한 것이다.

반면에 지난해 12월 3일 열린 한경밀레니얼포럼 송년회에서 한국개발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금융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들의 수장은 경제회복이 예상보다는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최윤식 미래학자가 지난해 7월 출간한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에 따르면 경제위기가 금년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기선행지수는 코로나 이전부터 하락했으며 금년부터 기업들의 본격적인 구조조정 시작과 더불어 한계기업과 스타트업, 자영업을 중심으로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봤다.

기업의 부채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한국 금융위기로 인해 금리 상승이 불가피하여 많은 기업이 파산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가계 경제 또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비관적으로 예상된 경제 위기의 근거는 기업 및 경기 선행지수 장기하락으로 한국 경제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경제주체들이 예상된 위기에 미리 대응에 나서면서 실제 위기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인간은 비관적인 미래 예측을 통해 현재를 더욱 치열하게 살고, 불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d021554184eabd9d2d2e13855efb10c1_1612827276_6855.jpg현대경제연구원의 2021년도 경제전망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 해는 긍정적이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예상된 위기는 현실화 되지 않는다 -


2021. 2.9.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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