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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우리 민족의 운명을 바꾼 날

이순락기자 0 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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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


 

치열한 생의 한가운데서 모진 고난을 이겨내고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3월 1일은 특별한 날이다.

일제 치하 식민지배 당시 우리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것을 시작으로 독립을 향한 뜨거운 불씨는 전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우리 동포에게 전파됐다.

수많은 희생을 감수하고서도 민족의 열망을 위해 삶과 죽음은 하늘에 맡긴 날이다.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역사의 전환점으로 바꾼 이 날은 목숨을 바쳐 소리 높여 만세를 외치고 동포의 자긍심을 세계 만천하에 알린 날이다.

이날의 감동이 가슴 속에 뜨거운 피를 끓어오르게 하지  않는다면 같은 민족이라고 할 수 없고, 당시 친일을 찬양하던 무리들과 진배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비폭력 저항운동의 시발점이 된 우리민족의  3.1독립만세운동은 역사상 전례 없이 시대적으로 가장 앞선 역사적 혁명으로 평가 받고 있고 훗날 독재에 맞선 민주화운동 정신으로 이어져왔다.

우리 민족의 저력을 되새기는 날, 집집마다 펄럭이는 태극기 또한 가슴 뜨거운 설레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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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 3.1운동기념관 전경


-세계금궁스포츠협회장 어록, 우리 민족의 운명을 바꾼 날-
2021. 3.1. 06:00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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